우리들 이야기

Pastor's Column

코로나 이후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05/15/22)


사람들은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우울증 유병율이 5배가 늘어나고, 스트레스와 불안증 같은 정신 질환 치료받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수면장애와 식욕부진이나 체중 감량 등 신체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 대인 기피증 같이 상대방으로 인해 코로나에 감염될까 두려워하여 만나는 것을 꺼려하기도 합니다. 신앙적으로도 코로나가 영향을 주었는데, 교회의 현장 예배 참석율이 적게는 10% 많게는 25%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목장식구가 잘 모이지 않거나 떠나면 착한 목자는 죄책감을 갖습니다. 이럴 때 형제자매는 자신과 양들의 정신건강을 생각하고, 격려해 주어야 되겠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새로운 소망과 치유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생깁니다. 그래서 교회와 목장의 분위기가 정죄하기보다 격려하고 재미있고 위로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우울증 검사와 관리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정신 건강을 위해 먼저 자가 검사를 해보세요. (3개 이상이면 우울증).; ①식욕, 성욕, 수면시간 등에 변화가 있는가? ②사람을 만나는 것이 힘들거나 불안한가? ③지금 자신이 벌을 받는 다는 생각이나 죄책감이 있는가? ④최근 딴 생각이 많이 나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가? ⑤비관적, 부정적, 우울한 생각이 드는가? ⑥몸이 피곤하고 의욕이 없는가? ⑦자살을 생각하거나 계획한 적이 있는가?


2. 자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 이렇게 해보세요.; (1)자신을 정죄하기보다는 격려를 하세요. 생각만큼 하지 못했다고 정죄하면 죄책감으로 살게 됩니다. (2)감사의 말을 하세요. 감사 태도를 가진 사람의 정신건강이 좋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3)정기적으로 신체검사를 하세요. 신체는 정신을, 정신은 신체의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4)운동을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세요. 너무 힘들고 긴 운동보다, 산책부터 시작하세요. (5)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것을 계획하세요. ‘성경전체를 읽는다’ 보다, ‘하루에 3장만 읽는다.’ (6)자신의 문제만 보는 경향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일을 시작해 보세요.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잊고 보람을 느낍니다. (7)배우자, 친구, 목장 식구 등과 만나서 감정을 표현하는 대화 시간을 가지세요. 


(8)즐거운 취미를 찾으세요. 자전거 타기, 책 읽기, 요리하기, 운동하기 등 없으면 하나 찾으세요. (9)건강하지 않을 때는 중요한 결정을 하지 말고, 지적, 정신적, 영적로 건강해 지면 결정을 하세요. (10)정신적인 병(공항장애, 우울, 분노조절장애, 불안증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돌보게 된다면, 자기 자신을 잘 돌보시고, 계속 관련된 질병에 대해 공부를 하세요. (11)중독을 조심하세요. 예를 들면, 우울을 잊으려고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정한 시간보다 더 하면 중독입니다. (12)자살충동이 있거나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전문가 (의사, 또는 상담가)를 꼭 만나세요. 


남목사의 소통편지, 바룩의 서재에서 남인철 목사 올림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