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가정교회는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모든 일반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나 사역들 중에서도, 가정교회는 영혼구원과 제자 만드는 것에 도움이 된다면 모든 것을 더 투자하고, 더욱 집중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가정교회에서 최영기 목사님을 통해 잘 정리된 것이 바로 [예수영접모임]입니다. 이 이름에 ‘영접’이란 단어가 들어가서, 어떤 교회는 VIP가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해서, ‘만남의 축복’‘예수만남 모임’등으로 바꾸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믿음이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는지를 논리적으로 쉽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짧게는 1시간 30분에서 보통은 2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병마로 인해 그렇게 긴 시간이 불가능한 분들은 짧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영접 모임]은 비전교회 가족이라면 다 참여해야 합니다. 

첫째, 비전교회에 새로 오신 분들은 다 참여하셔야 합니다. 다른 도시에서 이사를 오신 분들도 있고, VIP들도 있습니다. 누가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없는지를 모릅니다. 예수영접모임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더 잘 정리된 복음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은 꼭 들어오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교회는 다니고 직분도 받았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오늘 밤 죽어도, 나는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많이 들었다고 해서 그것이 자신의 믿음은 아닙니다. 조금의 두려움이 있든지, 확신이 없으면, 다시 예수영접모임에 오십시오. 구원의 확신이 무엇보다 급하고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세례를 받기 원하시는 분은 꼭 참석하셔야 합니다. 완벽한 신앙인, 성경을 다 읽고 알아서, 혹은 삶이 거룩해서 세례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자녀로 삶을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하나님과 교회 공동체 앞에서 하는 것입니다. 

비전교회는 자랑하거나 교인수를 늘리기 위해 세례를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구원의 확신을 가져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기쁨과 복된 삶을 살도록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례를 받는 분이 믿음이 분명한지 질문하고, 어떻게 믿는지를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어, 예수영접모임을 하는 것입니다. 참 감사한 것은 제가 비전교회에 온 지는 5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김목사님께서 인도하는 예수영접모임과 제가 인도하는 시간을 통해서 비전교회의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한 대부분의 성도님들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하였고, 그 대부분은 세례까지 받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구원되고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도록, 예수영접 모임이 우리교회에서 잘 진행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직 안 참여하신 분은, ‘자수하여 광명찾자’는 구호처럼,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소통편지, 바룩의 서재에서 남인철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