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저는 비전교회 식구들이 기도와 격려해 주셔서, 지난 주간에 켈리포니아 샌 마태오의 새누리 선교교회에서 개최한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에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배우고 느낀 몇 가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아래 네 가지는 목사님들의 간증이나 대화나 예배 중에 제가 기억하는 것들입니다.  첫째,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봉사나 목회도 잘 하려고 하면 나의 힘이 들어가고 때로는 무리수를 두게 됩니다. 그래서 내 생각으로 잘 해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성령님이 주시는 기쁨과 지혜와 능력으로 해야 합니다.  둘째, 영적 엘리트 의식을 버려야 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간증을 하면서, 그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를 분석해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전까지 교회가 갑작스럽게 성장하고, 대외적인 사역을 많이 하고, 훈련된 목자들이 많다보니 모두 영적인 감각이 무뎌 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은 모두 신앙의 엘리트라는 생각을 가지다 보니, 교회가 시험에 들고 더이상 성장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셋째, 아파도 고칠 것은 고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목사님이 다리를 다쳐서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친구인 치료사가 말했다고 합니다. ‘다리가 돌아가면, 아파도 틀어서 돌려야 한다.’  우리가 습관이나 태도나 사역이 익숙해 지다보면 약간이라도 틀어져 있는 것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또 익숙하기 때문에 변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고쳐야 한다고 이야기 해줘도 거절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픔을 감수해서라도 과감히 고쳐야 합니다. 마치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필요없는 잔가지를 치는 것과 같습니다. 넷째, 좋은 사람이 되려하기보다 영혼을 살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목자님들이 목장 식구와 vip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목장 식구가 잘못한 것도 자기 책임으로 내면화하고, 그들을 고쳐주지 못합니다. 리더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 사람보다, 그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삼는데 필요하다면 할 말을 해야 합니다.  

With all your prayers and encouragement, I safely traveled to the [HC Conference for Pastors] held at New Community Mission Church in San Mateo, CA. I want to share what I learned and received during this conference. Let me share four things that touched my heart and came to my mind during the testimony of ministers, conversation with others, and worship services.  First, we can do well if we can let go of the pressure of "doing well." Whenever we try to do our church service or ministry well, we feel pressured and even do things that are not supposed to do. So instead of doing things with the pressure of doing well, we must do it with joy, wisdom, and the strength that the Holy Spirit gives to us. Second, we must let go of spiritual elitism. One Pastor shared his own testimony about his analysis of why his church faced hardship. The pastor shared that as the church grew unexpectedly which caused the church to do more of the external ministry and as they had more trained HC leaders they became numb in spiritual sense. 

The church altogether believed that they were the elite of the faith. Hence the church faced the trials and didn't grow anymore. Third, we must treat and repair no matter how painful it is. A pastor injured his leg and received physical therapy. His friend who was a physical therapist told him is that "If the leg got dislocated, must locate it back no matter how painful." Once we get used to our habits, attitudes, and ministries, sometimes we don't see how we are misaligned a bit. And we don't want to change because we got used to it. Sometimes we refuse to correct it despite others telling us to correct it. However, no matter how difficult, we must boldly change it as we need to prune those unnecessary branches from the tree to make the tree healthy.  Fourth, we must be a person who saves the soul not a good person. Most HC leaders want to be nice guy to HC members and VIPs. This makes HC leaders don't take responsibility for internalizing the wrongdoing of HC members and correcting them. HC leaders must say what must be heard if it is required to save a soul and make disciples- this is much more important than being a nice g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