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9월 11-14일까지 토론토 목민교회에서 113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목.컨)가 있었습니다.  이번 목.컨이 좋았던 점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토론토 목민교회의 섬김이 여러가지 면에서 성숙해졌다는 것입니다. 저는 10년 전에 목민교회에서 섬기는 목.컨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목민교회는 캐나다인 교회의 건물을 빌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부엌이 없었습니다. 이번도 역시 부엌은 없었지만, 자매님들이 집에서 음식과 재료를 다 해와서 교회 옆 마당에 텐트를 치고 음식을 따듯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섬기는 분들의 얼굴이 다 같이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한 곽 목사님과 행정 간사님이 이메일과 카톡으로 친절하고 자세히 필요한 안내를 잘 해 주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우리교회 사역자들이 다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김목사님은 8월에 다시 북미 가정교회 사역원장으로 선출 되어 전체를 진행하셨고, 저는 경건의 삶을 강의했고, 나 전도사님과 DL목사님은 다음세대를 위해서 어떻게 한어권과 영어권 교회가 함께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간증을 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은혜와 도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장로님은 북미 총무로서 목자 컨퍼런스와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 등을 광고해 주었습니다. 우리교회가 이렇게 가정교회들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축복임을 다시 느끼는 기간이었습니다. 세번째, 개인적으로 배움과 도전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인이 적은 소도시에서 영혼구원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가정교회를 끝까지 하고 계신 목사님과 사모님들의 눈물나는 사연들은 더 열심히 제가 비전교회를 섬겨야 할 동기를 주었습니다. 영어권 목회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가정교회를 배우는 것을 보며, 다음세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섬기고 투자해야 겠다는 것도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잘 다녀오도록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ere was a 113th conference for HC pastors(HCPC), hosted by Toronto Mokmin Church on 11-14 September. There were three great things about this HCPC that I would like to share. First, their service and commitment to this conference have grown in many shapes and forms. I attended Mokmin Church hosted HCPC 10 years ago. Also at that time, Mokmin Church didn't have a kitchen since they were renting a space from a Canadian Church. They still don't have the kitchen. But they built a tent in the church's side yard, and sisters of the church brought groceries and started cooking there. There was joy and thanksgiving amongst those who served. I didn't have any issues because Rev. Kwak and the Administrator helped and guided all participants with all the information we needed via E-mail and Kakao Talk. Rev. John Inki Kim was selected as a director of North America HC ministry again so he presided over the overall conference. I was an instructor for "Transforming Life" Bible Study. 

Pastor Nah and Rev, DL shared their personal testimony on how English and Korean Ministry can prepare and work together for the next generations. Many shared with me that it came to them as a grace and a challenge at the same time. Elder Kim, as a director of the North America HC ministry, was responsible for the announcement of the upcoming HC Leaders' conference and Children HC Leaders' conference. It was an opportunity to affirm that it is such a great blessing for our church to serve other HC churches. Third, it was a learning and challenging opportunity for me. All those shared testimonies from Pastors and Pastors' spouses of small cities, how they continue to do HC church with all they have in order to focus on saving souls, those testimonies indeed motivate to serve Vision church more and more. Also, it made me commit to serving and investing with all I have for the next generation as I witnessed many English-speaking Pastors attending the conference. Thank you for all your prayers for this con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