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 선교사 -니카라과- (9/04/12)
- 작성자 : 웹섬김이
- 12-09-04 08:13
김은구 한경희 선교사 주님의 평안으로 문안 올립니다.
6-8월 3개월간은 여름행사로 매우 바쁜 일정을 보내야 했습니다. 미국의 한인교회들이 방학을 맞아 이곳에 와서 함께 하는 사역은 현지 교회에 큰 위로 가 되는 귀한 사역들이 되고 있습니다.
전도 사역: 요즘 장년 또는 대학생 ,고등학생들이 전도훈련을 많이 받고 와 선교지에 새 바람을 심어주고 있는데 더운날씨에 2-3명이 한 조가되어 통역과 함께 전도하는 모습에서 현지 교회 지도자들이 많이 도전을 받고 있답니다. 통역을 하던 남자 청년 한명은 철저한 카톨릭 교인이지만 이번 통역사역에 참여 하면서 주님을 영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어린이 연합성경학교: 6월말에서 8월 초 까지 700 명의 어린이들이 여름성경학교에 참여 했는데 선교센터 에서 멀리는 4km 되는 거리의 신학교 전도사님들의 개척교회 어린이들도 참여를 했습니다. 1년에 한번있는 행사에 서로 참여 하려고 야단이지만 각 교회당 한정된 인원을 초청해야만 합니다. 앞으로 어린이 성경학교 사역을 위한 청년 선교팀들이 더 올수 있으면 더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할수 있을것입니다. 이들은 또 1년을 기다리며 열심히 교회에 나가게 될것입니다.그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지만 놀라운 질서 가운데 성령님의 역사 하심을 볼수가 있었는데 이번행사에는 센터 앞 동네의 교회에 나가지 않는 어린이들 20명을 특별히 초대 했는데 11명이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하고 출석하고 있답니다. 성경책 한 권씩을 선물할예정입니다.
교회개척: 2013년 1월이면 연합신학교 3학년들 약15명이 또 졸업을 하게 됩니다. 3년간의 기초 신학과 목회 훈련과정을 마치면 대부분 교회를 개척 목회를 하게 되는데 이미 8명은 교회를 개척했고 여학생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올 안으로 개척을 하게 될것입니다. 교회가 없는곳이면 빈촌이든 산악, 정글이든 마다하지 않고 순종함으로 가정교회부터 또는 부지를 빌려 비닐 천막과 함석몇장으로 예배처소를 마련하고 시작합니다.지난 3개월 동안도 2명이 교회를 개척 열악한 환경가운데서도 열심히 사역을 시작하고 있답니다.(사진-어린이 성경학교,노방전도)
예배당 건축 봉헌: 교회를 개척후 부지가 구입되고 안정이 되어가면 예배당 건축지원을 합니다. 9월 이달 안으로 62번째의 예배당( 개척한 교회는82개)을 건축 봉헌하게 됩니다.개척교회들의 한 달 모든 헌금의 합계는 50불 내외 입니다. 이들이 자기들 힘으로 예배당을 건축한다는 것은 하늘의 기적이 없이는 어려운 일이고 이런 놀라운 기적을 하나님은 우리 한국 과 미국 한인교회 들을 통해 배풀고 계십니다. 건축지원은 8,000불입니다.
단기팀과 함께한 여러사역들: 3개월 동안 4 선교팀이 와 11곳의 개척교회들을 대상으로 빈민촌에 개척한 전도사님 교회들을 찿아 지역주민들의 집 하수구와 간이 화장실 등을 소독하므로 황열병 모기로 부터의 질병을 예방하는 방역사역 그외에 어린이 성경학교 ,노방전도, 이미용 , 의료봉사 , 돋보기 안경봉사로 주님의 사랑을 섬김으로 전해주었습니다
신학교 개강과 졸업생 연장 교육: 8월 세째주와 넷째주 각 과정을 개강했습니다. (사진-어린이 예배당 건축 , 신학교 개강)
기도제목
1. 선교팀들의 섬김을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귀한 열매 드러나도록
2. 2학기 등록에 신학생이 줄었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모든 학생들이 신학훈련을 잘 마무리 할수 있도록
3.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55명)과 교수진들(11명) 을 위해-열심을 다해 배우고 가르치도록
4. 개척교회 전도사님들이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기쁨으로 감당 하도록
5. 예배당 건축 후원을 기다리는 개척교회들를 위해 –건축비 8,000불이 후원되도록
6. 신학생 장학금 이 (한명 . 월 50불 . 3년동안) 후원되도록
7. 목회자 세미나를 위해(9월 25-26일, 10월 25-27일(각 120명 참석 . 강사 변인복, 고원용 목사님)-세미나를 통해 니카라과 교회가 정체되는 국내 전도 와 이제는 해외 선교를 향해 일어서도록
8. 선교재정에 부족함이 없도록
9. 니카라과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나아지도록
10. 김은구 한경희 선교사 의 영성과 건강을 위해, 화목 화랑이를 위해
변함 없는 기도와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니카라과 김은구 한경희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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