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규 선교사 -파블로다- (04/27/14)
- 작성자 : 웹섬김이
- 조회 : 1,121
- 14-04-28 08:22
따뜻한 봄이 온듯, 살구꽃이 하얏게 피었는, 갑작스럽게
밤에 눈이 내려, 하얀 살구꼭을 덮어버려 눈꽃과 살구꽃이 함께 피었다. 눈은 하루가 지나니 녹아버리지만, 살구꽃은 시들고, 벌이
찾지않는다. 올해는 살구가 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 시골 동네에 집집마다 감나무가 한그루식 있듯이, 시내 곳곳에 살구나무가 있고, 또한 들판에도 언덕 위에도 야생 살구나무가 있지만,
살구농사는 흉년이 예상된다. 집집마다 살구쨈 먹거리가 흔하지 않겠다는 생각 또한
난다. 한편으로는 벌써 4월이 다 지나가는데, 밤이 되면 시내에서는 비가 내리지만, 뒷 높은 산에는 눈이 햐얏게 쌓인다. 지난 해 봄에는 파종기에 물이 부족하여 농삿꾼들이 어려웠단다. 그런데 올해는 산에 많이 쌓인 눈이 녹아서 시내로 흐르는 작은
물길들이 풍족하니, 농부들이 얼굴이 피었다니 말이다. 올해는 풍년이
들어서 키리기스탄 시골 구석구석이 모두 풍성한 삶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지난3년 동안 현지인 성도들을 섬기며, 지도자 훈련을
하던 현지인들이 모이는 교회가 이제 자리를 잡고 뿌리가 내려, 적은 성도들이지만 신앙에 굳게 서서,
스스로 전도하며, cell를 확장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나 흐뭇했습니다. 모슬렘권에서 한 영혼이 자라서 교회의 지도자로 세운다는 것도
값진데, 평신도지만 신앙에 뿌리를 내려 교회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 되니 더욱 기뻣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 함께 인카운터 주말 수양회에 훈련을 받던 두 cell교회는 아직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여 마음이 아프군요. 이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만, 충분하게
지도자 훈련을 할 수 없어서 안타까왔습니다.
지금도 역시 모슬렘 현지인들이 모이는 교회로서, 지도자 훈련을 해 주기를 요청하였기에,
자리를 옮겼습 니다. Cell 교회이지만, 러시아인, 카작인들이 함께 모이는 40여명이 되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신자가 들어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를 떠나 버립니다.
그러므로 몇개월이 지나면 또다시 새로운 교인들이 되는 교회의 형편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 훈련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교회입니다. 이들이 훈련을 통하여 신앙의 뿌리를 내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ell 지도자로 세워서, 활발하게
전도활동으로 cell를 확장하되기 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하여 저들이
모슬렘권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영적인 후원이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때로는 눈에 나타나는 열매가 보이지 않아 실망할 때가 많습니다. 모슬렘권에서는 인내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한 영혼이 한 교회의 지도자로(목사)
세워진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인내를 가지고
꾼준하게 한 영혼을 전도하여, 신앙의 기초부터 가르치고 훈련한다면 수년이 지나면 결과가 나올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계속적으로 어려운 모슬렘권 복음전도에 후원하심에 감사합니다. 섬기시는 교회에서의 사역과
가정과 삶이 기쁘고 활기차며, 천국의 큰 소망의 삶이되며,
하나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김 규, 지재숙 선교사가 비쉬켁에서 드립니다.
기도제목
1. 키리기 스탄에서 Cell 교회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을 위하여,
2. 저희의 새로운 Cell 교회의 지도자 훈련 사역을 위하여,
3. 키리기스탄 정부의 안정과 선교활동의 자유를 위하여,
4. 중앙아시아 모슬렘권 나라들(카작스탄, 우즈벡기스탄, 투크메니스탄, 타직기스탄,
아젤바이잔)에
막힌 복음확장을 위하여, 키리기스탄이 복음의 전초기지가 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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