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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후기

  • 작성자 : 김지은 (73.♡.103.159)
  • 조회 : 801
  • 22-01-31 20:30

안녕하세요, 휴스턴에서 이번 664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참석했던 청년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너무 많은 섬김을 받고 또 많은 은혜를 받아 이렇게 부끄럽지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영접한후 지금까지 쭉 같은 교회, 같은 목장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목장에서도 세미나 손님을 거의 매년 같이 받았었지만, 항상 저에게는 저와 상관없는 행사중에 하나로 여겨졌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이렇게 올랜도 평신도 세미나를 와서 보니, 교회에서 항상 봐왔던 풍경이 얼마나 많은 분들의 노력과 섬김을 통해 이루어졌을지 보이게 되면서 너무나도 감사해서 죄송하게까지 느껴졌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너무나도 재밌고 알차게 강의해주신 김인기 목사님, 은혜로운 찬양 인도해주신 찬양팀, 맛있고 예쁜 점심과 간식 준비해주신 봉사자 분들, 너무나도 값진 간증해주신 목자, 목녀님들 그외에 라이드를 비롯해 처음부터 끝까지 보이는곳에서 또는 보이지 않는 곳에 섬겨주신 모든 올랜도 비전교회 성도님들께 직접 드리지못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덕분에 너무 편하고 재밌고 배부르고 은혜롭고 사랑이 느껴지는 시간들이 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저에게 주셨던 가장 큰 마음은 섬김이었습니다. 그동안 섬김을 받는 자리에만 서서 받기만 하지는 않았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이제는 내 자신이 중심되는 삶을 살기 보다는 주변을 돌아보며 나의 섬김이 필요한 목장식구들, 가족들, 친구들을 섬겨보자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할말있는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가장 가까이에서 섬겨주시고 기도해주셨던 한수영 장로님, 김문선 목녀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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