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니까 Reflection over mid-age (03/16/25)
- 작성자 : 웹섬김이
- 조회 : 95
- 25-03-16 08:06
저는 55살입니다. 아들이 25살이고 딸이 20살이 곧 됩니다. 결혼생활은 28년째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5년전에, 아버지는 8년 전에 다 천국에 가셨습니다. 형제가 6남매인데 저는 5번째 입니다. 큰 누나는 65세인 가정주부이고, 막내 동생은 50살이며 대기업의 상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저의 가정과 생활의 이야기를 들으면 어르신 들은 저에게 아직 ‘한참 때’라고 말씀하실 겁니다. 그리고 20대 청년들은 ‘아버지뻘 되는 사람의 먼 이야기’처럼 들릴 것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40살 되기 까지는 시간이 늦게 가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대학교를 마치고 어린 아이 둘을 키우고 대학원에서 학위를 마친 때가 40세 였으니 준비하는 기간이라서 더 천천히 가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45살 이후 부터는 시간이 두 배정도 빨리 가는 느낌이 듭니다. 열심히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상담을 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이렇게 오십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제 모습을 거울을 보다가 깜짝 놀랄 때도 있습니다. 내 얼굴에 없던 주름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많이 없어지고 흰머리도 많습니다. 제 얼굴에서 어떤 때는 아버지의 얼굴이, 어떤 때는 어머니의 얼굴이 나옵니다. 제가 웃을 때 눈이 작은 편인데 엄마를 많이 닮았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찍은 가족사진을 보면 서로 많이 닮은 것 같아 웃음도 나옵니다. 어느새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서 다른 도시에 가서 직장도 잡고 운전도 하고 대학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중년의 변화를 보면서 우울하거나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기도 한다는데, 저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왜 그렇게 외롭고 우울한 감정을 가지는지를 이해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감성에 젖어 있을 수 없습니다. 제가 은퇴를 할 때까지는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모든 민족을 섬기는 교회‘로 만들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다녀도 시간이 가고, 코메디를 봐도 시간이 가고, 먹는데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사명이 있기에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I am 55 years old. My son is 25 years old and my daughter is going to turn 20. I have been married for 28 years. My mother went to heaven 5 years ago, and so did my father 8 years ago. I have 6 siblings, I am the fifth among them. My eldest sister is a 65-year-old housewife. My youngest brother is 50 years old and holds an executive office in one of the large corporations in Korea. Some elders might say I am in 'my prime' after hearing about my family and life. Our young adults in their 20s may perceive this as a 'good ole tale' from an old man of their father's age. When I look back, I feel that time went slow until I reached my 40s - I was still raising my two kids after college and then completed my degree in graduate school- it was my time of preparation. However, I feel like time passes twice fast after I turn 45. I devote my energy to ministry, doing counseling, teaching the Bible, and raising kids - I was in my mid-50s before I knew it.
Many times I get surprised when I look at myself in the mirror. I see many wrinkles on my face that weren't there before, I lost a hair and gained lots of gray hair. I see my father and sometimes my mother over my face. I squint my eyes when I smile, just like my mother. Whenever I see my family portrait, it is fun to see how all of us look alike. I am very proud when I see my kids who are already all grown up, making a living in a different town and attending a college. Some say they are afraid or depressed, and even more, some may feel afraid to see mid-age changes. But I don't feel that way. But I think I understand why they feel lonely and depressed. I can't be emotional all the time. Until I retire, I have a calling - the calling of "Making a Church that serves all nations, saving a soul, and making a disciple for all nations. I could spend time traveling, watching Comedy, or eating gourmet food. But I have a calling from God, so I want to devote all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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